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국민의 정부/평가 (문단 편집) ===== 비판론 ===== 첫째, 김대중은 [[제7대 대통령 선거|7대 대선]]에서 [[http://newslibrary.naver.com/viewer/index.nhn?articleId=1969101300329201020&editNo=2&printCount=1&publishDate=1969-10-13&officeId=00032&pageNo=1&printNo=7391&publishType=00020|'경상도 정권을 타도하자.']] 라는 구호와 함께 호남에서의 지역주의에 기여했다.[* 이전에 대한민국 최초라는 서술이 있었으나, 전혀 사실 관계에 어긋나는 이야기다. 이미 1960년대 초반부터 [[이효상]]이 경상도 임금론을 말하기 시작했는데 실제로 5,6,7대 대선 모두 영남에서는 박정희에 몰표가 나왔고 이에 대해 학자들은 이효상 등의 이러한 지역주의 선동의 영향으로 평가한다.] 긍정론에서 나와있듯이 원래 지역감정에 호소하는 일은 당시 여당이 많이 했던 짓이지만, 신라임금론같은 프로파간다는 [[박정희]] 자체의 위태한 출신성분 때문에 자기 정치적 입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경상도의 표를 끌어모으기 위함이었다.[* 하지만 이미 7대 대선에서 중정이 부산에 '호남인들은 단결하라'는 포스터를 붙이는 등, 지역주의 조장에 적극적으로 나선 상황이었다.] 하지만 위의 김대중의 경우엔 [[호남소외론]]에 입각하여 타 지역을 저격하는 형상이었다.[* 이 역시 김대중이 최초가 아니었다. 이미 6대 대선에서 공화당의 [[이효상]]이 신라 임금론을 들고 나오자 충청도 출신인 [[윤보선]]이 호남 소외론을 호남 유세 지역에서 주장하였다.] 박정희가 영남쪽으로의 개발을 주도하여 호남에서는 소외의 분위기가 팽배했고 자신의 득표를 위해 이를 건드린 것.[* 이러한 지역 개발 차별에 대해서는 나름의 이견이 많은데 자세한 내용은 [[영호남 지역갈등 #s-2.3|해당 문서]] 참조.] 이후 전두환이 쿠데타로 집권하며, 그 반발이 있던 광주 및 호남에 대해 조직적인 차별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, 이 또한 정통성이 부족했던 전두환이 반대세력을 본보기 삼아 탄압하려했던 정치공학적 계산에 나온 차별이었지, 이를 박정희 정권과 결부시켜 선후관계를 흐리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. 그리고 [[영호남 지역갈등]]에도 나와 있듯, 옹호론에서의 첫째와 둘째 주장은 굉장히 허구성이 짙다. 경향신문이 아무리 어용화되었다고 하더라도, 3선 개헌안이 기습적으로 통과됐는데 한 달 만에 이런 기사가 왔다는 것 때문에 [[마타도어]]성 물타기라고 한다는 것은, 그 '''한 달 만에''' 어떤 정치적 공작이 있었는지 연결고리가 되는 '''물적 증거'''가 밝혀지지 않았다는 사실도 살펴봐야 한다. 둘째, [[13대 대선]]에서도 [[김영삼]]과 갈등 때문에 탈당하고 [[평민당]]을 창당하여 [[4자필승론]]으로 지역감정을 더욱 악화시켰다.[*이 선거로 지역구도가 완전히 고착되었다. [[양김]]으로 대표되는 영호남 갈등에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충청권 표심은 김종필이 충청권 인물이라는 이유만으로 김종필에게 집결되기 시작한다. ] 셋째, [[http://m.todayhumor.co.kr/view.php?table=sisa&no=550964|진중권 같은 진보 논객]]과 [[오마이뉴스]] 같은 진보 언론도 [[http://m.ohmynews.com/NWS_Web/Mobile/at_pg.aspx?CNTN_CD=A0000118119#cb|호남소외론의 허구성을 비판]]한 바 있다. 하지만 이는 노무현-문재인의 영남 출신 민주당 정권에 한한 주장이므로 애초에 잘못된 주장이다. 넷째, 애초에 지역감정 조장에 대한 비판은 '누가 최초냐'가 아니라 '했느냐, 하지 않았느냐'의 문제로 봐야 할 것이다. 그런 면에서 볼 때 (최초이냐 아니냐를 떠나) 경상도 정권 타도 운운의 말에 대해서는, 김대중 역시도 어느정도의 책임을 피해갈 수 없을 것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